강소라 "출산 후 첫 복귀, 데뷔 때보다 더 떨려" ['남이 될 수 있을까']
2023. 1. 18. 14:5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강소라가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웹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 연출 김양희) 온·오프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양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이 참석했다.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2021년 4월 딸을 출산했다. 육아에 집중해 왔던 그는 '남이 될 수 있을까'를 통해 '변혁의 사랑'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대해 강소라는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은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일을 쉬다 보니까 다시 복귀했을 때 내가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현장에 너무 다른 배우분들, 감독님이 편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스타 변호사 오하라(강소라)와 그 전남편 구은범(장승조)이 동료로 재회하며 이색 밀당 케미로 이혼 로맨스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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