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이끈 이정효 감독, 내년까지 광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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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로 승격한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동행한다.
광주 구단은 18일 "7대 감독으로 부임해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K리그2 최다승(25승), 최다승점(86) 신기록, 홈 최다연승(10연승) 등의 기록을 새롭게 했다.
K리그1(1부)와 K리그2 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달의 감독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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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초보 감독으로 부임해 K리그2 우승과 함께 승격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로 승격한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동행한다.
광주 구단은 18일 "7대 감독으로 부임해 강등 1년 만에 승격을 이끈 이정효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보 감독으로 광주 사령탑에 오른 이 감독은 데뷔 시즌에 승격을 이끌어 지도력을 입증했다.
25승11무4패의 호성적으로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을 확정했다. 또 K리그2 최다승(25승), 최다승점(86) 신기록, 홈 최다연승(10연승) 등의 기록을 새롭게 했다.
K리그1(1부)와 K리그2 감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달의 감독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당연히 K리그2 대상 감독상도 수상했다.
이 감독은 "광주는 나를 믿어준 팀이다. 부족하지만 오랜 기간 설득해 준 최수영 본부장님과 신의를 지켜 준 프런트, 멋진 응원을 보내 준 팬 여러분과 오랜 기간 함께하고 싶다"며 "2023년은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광주만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치앙라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광주 선수단은 오는 31일 귀국해 다음달 3일부터 제주에서 3차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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