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수 있을까' 강소라 "결혼 4년 차에 이혼 변호사 역, 이입 잘되더라"

심언경 2023. 1. 18.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배우 강소라가 이혼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박사랑 극본·김양희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신혼이라서 이혼 변호사 역할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사랑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강소라가 1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지니TV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 무대에 오르고 있다.‘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으로 강소라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 역은 장승조가 맡아 첫 멜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18.상암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결혼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배우 강소라가 이혼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박사랑 극본·김양희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신혼이라서 이혼 변호사 역할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사랑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일 때 이별하는 것과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의 무게감은 다르다. 막연하게나마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되더라. ‘우리가 그렇게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디테일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이입이 잘 되더라”고 했다.

2020년 결혼 후 이듬해 출산한 강소라는 무려 6년 만의 드라마로 복귀한다. 그는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쉬다 보니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대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성장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ENA에서 처음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