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출산 후 3년만의 복귀… "데뷔보다 더 떨려"

김성현 2023. 1.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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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돌아온 배우 강소라 씨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8일) 오후 2시 스탠포드 호텔 상암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강소라 씨는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은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다시 복귀했을 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지만 다들 배려해 주셔서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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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돌아온 배우 강소라 씨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의 제작발표회가 오늘(18일) 오후 2시 스탠포드 호텔 상암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양희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 씨 등이 참석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강소라 씨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로 이혼한 이혼전문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돈꽃', '모범형사', '남자친구' 등에서 활약한 장승조 씨는 '오하라'의 전남편이자 마성의 변호사 '구은범' 역할로 출연해 이색 밀당 케미로 이혼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혼 전문 법률 사무소 두황의 마라맛 상여자 '강비취' 역으로는 조은지 씨가 '강비취'와 상극인 종갓집 5대 독자 '자칭' 상남자 '권시욱' 역은 이재원 씨가 맡아 애증과 애정을 오가는 앙숙 케미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2년 상반기 화제작 '우리들의 블루스'를 공동 연출했던 김양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혼 전문 법률 사무소를 배경으로 3040 세대들의 사랑, 커리어를 공감대 넘치는 연출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소라 씨는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은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다시 복귀했을 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지만 다들 배려해 주셔서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혼 2년차에 이혼 전문 변호사 역할을 맡았지만, 오히려 더욱 사랑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이별에 대해 더 깊고 디테일 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이입이 더 잘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늘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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