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박소담 “앞으로 건강한 모습만 보여드리고파”(‘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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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으로 투병한 배우 박소담이 건강 회복 후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날 개봉한 영화 '유령'의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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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날 개봉한 영화 ‘유령’의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 곽범이 함께했다.
이하늬는 영화 ‘유령’에 대해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 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영화 ‘유령’ 언론시사회 현장이 눈물바다였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박소담은 “아마 저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제가 촬영 당시에 컨디션이 지금이랑 달랐다. ‘유령’팀이 모든 걸 지켜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담은 “시사회 때 다 같이 영화를 보고 기자님들 앞에 섰는데 저도 모르게 꾹 참고 있던 눈물이 터졌다. 아마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2021년 연말 갑상선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기를 보냈다.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으로 극장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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