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결혼→출산 후 복귀 두렵기도, 데뷔할 때보다 떨려”(남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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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오랜만에 복귀하게 돼 데뷔할 때보다 떨렸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개최된 지니TV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출산 후 첫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결혼 후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소라는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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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강소라가 "오랜만에 복귀하게 돼 데뷔할 때보다 떨렸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1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개최된 지니TV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출산 후 첫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강소라 복귀작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조명하는 드라마다. 강소라는 주인공인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강소라는 이번 신작을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강소라는 2017년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2020년 1월 개봉한 영화 '해치지않아'에 연달아 출연한 이후 2020년 한의사와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낳은 이후에는 연기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
결혼 후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소라는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고 답했다.
강소라는 "일을 쉬다 보니까 다시 복귀했을 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었는데 현장 감독님, 배우님들이 잘 맞아줘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실에서는 신혼 3년 차인데 이혼 변호사 역할을 소화하는 데 어렵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모르겠다. 사랑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막연하게나마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이입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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