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엠비드-맥시 63점 합작’ PHI, 레너드 분전한 LAC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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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이끌고 맥시가 도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1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4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존재감을 뽐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타이리스 맥시(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토바이어스 해리스(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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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엠비드가 이끌고 맥시가 도왔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0-11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4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존재감을 뽐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타이리스 맥시(2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토바이어스 해리스(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8승 16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27점 4리바운드)가 홀로 분전했다. 6경기 만에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폴 조지(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클리퍼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3승 23패가 됐다.
1쿼터부터 필라델피아가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엠비드가 13점을 몰아쳤고, PJ 터커는 장기인 코너 3점슛으로 공격을 도왔다. 레너드와 조지에게 각각 7점을 허용하며 잠시 분위기를 내줬지만, 곧바로 벤치에서 나온 해리스의 연속득점과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맥시가 돌파와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분위기를 가져온 채 34-27로 1쿼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벤치 구간 득점 리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준 해리스가 있었다. 클리퍼스가 레지 잭슨과 테렌스 렌의 연이은 3점슛으로 추격하자, 해리스는 2쿼터 11점을 몰아치며 맞섰다. 해리스가 팀의 고비를 잘버텨주자 투입된 엠비드도 더욱 힘을 냈다. 골밑에서 득점을 연이어 성공시켰고,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전반전까지 28점을 몰아쳤다.
63-52로 시작한 후반전, 필라델피아는 클리퍼스의 반격에 고전했다. 엠비드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홀로 맞섰지만, 3쿼터에만 14점을 올린 레너드를 제어하지 못했다. 이어 조지와 이비카 주바치에게 연속 실점했고, 니콜라스 바툼에게 3점슛까지 허용하며 89-88로 추격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에 집중력을 되찾았다. 맥시가 4쿼터 초반 3분 동안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엠비드의 연속 득점과 조지스 니앙이 쐐기포까지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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