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수 있을까' 강소라 "결혼·출산 후 복귀,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안방을 찾는 배우 강소라가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박사랑 극본·김양희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드라마나 동화책을 보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난다. 그런데 사랑을 유지하고 위기를 넘기는 것이 사랑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다룬 작품이라고 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안방을 찾는 배우 강소라가 이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박사랑 극본·김양희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드라마나 동화책을 보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난다. 그런데 사랑을 유지하고 위기를 넘기는 것이 사랑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다룬 작품이라고 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결혼과 출산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강소라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소라는 극 중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방송에 출연하시거나 웹툰을 연재하시는 변호사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을 많이 참고했다“며 ”법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지만 이혼은 굉장히 사적인 영역이다. 어렵게 들리지 않게 많이 연습했다“고 전했다.
2020년 결혼 후 이듬해 출산한 강소라는 무려 6년 만의 드라마로 복귀한다. 그는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쉬다 보니까 예전처럼 일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대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성장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ENA에서 처음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디오스타' 최초 여성 MC 안영미 "1년은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 설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백수 생활ing.. 망가진 생활 패턴 고백
- [서울가요대상 D-1]변진섭부터 NCT 127까지, 대상의 주인공은?
- 채종협 "5급 전시근로역 판정받아 군 면제, 예민한 사안이지만…"[SS인터뷰]
- 송은이, 51세 기념 생일선물 언박싱..줄줄이 '명품 선물'에 감동(비보티비)
- '윤은혜 간증 영상' 화제인 가운데.. 과거 촬영 현장 예배 강요? 소속사 "사실 아냐"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