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공항철도, 설 연휴 막차 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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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 지역 지하철과 공항철도의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설날인 오는 22일과 다음 날인 23일에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1호선은 2회, 인천 2호선은 4회, 서울 지하철 7호선은 8회 연장 운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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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 지역 지하철과 공항철도의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설날인 오는 22일과 다음 날인 23일에 심야 임시 열차를 투입해 종착역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인천 1호선은 2회, 인천 2호선은 4회, 서울 지하철 7호선은 8회 연장 운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탑승객들의 불편이 없게 오는 20일까지 승강설비와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역사 주요 설비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인천공항 2터미널역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2대씩 추가로 운행하고 기존 막차의 운행 구간을 연장합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막차 시간은 기존 밤 11시 50분에서 다음날 새벽 1시 15분으로, 서울역 막차 시간은 새벽 0시에서 새벽 1시 10분으로 각각 연장됩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2터미널역에서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열차의 종착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서울역으로 바뀝니다.
서울역에서 새벽 0시에 출발하는 열차도 기존 종착역인 검암역을 지나 인천공항 2터미널역까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인천교통공사와 공항철도 측은 "이번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으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야 지하철 운행으로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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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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