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새 팀 찾나…"마이애미, 채프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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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가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5)을 품을지 주목된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채프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지난해 10월 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했다.
여전히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와 연결되며 새 출발에 관심이 모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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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통산 315세이브' 채프먼, 지난해 무단이탈로 양키스와 인연 끝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가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5)을 품을지 주목된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채프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0년 빅리그에 입성한 채프먼은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다. 빠른 볼을 무기로 뒷문을 책임지며 통산 667경기 44승35패27홀드 315세이브 평균자책점 2.48의 성적을 냈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최근 기량이 떨어진 그는 양키스 소속이던 지난 시즌 43경기서 4승4패1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에 그치며 마무리 자리에서 밀려났다.
양키스와 인연도 허무하게 끝났다. 채프먼은 지난해 10월 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불참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 휴식기간 동안 마이애미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간 뒤 양키스타디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당시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채프먼은 자신이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는지 의문을 품었던 것 같다. 그는 여기에 있어야 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렇게 양키스에서의 경력이 마무리됐다.
여전히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와 연결되며 새 출발에 관심이 모이게 됐다.
마이애미는 2022시즌 팀 평균자책점 3.87로 전체 14위에 올랐다. 그러나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4.15로 22위까지 떨어지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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