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우수 정책 6건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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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제7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청년정책 6건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위해 제8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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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7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청년정책 6건을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정책은 △청년지식공유 네트워크 만들어:봄(최우수상, 박이슬 위원)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의 '은둔형 외톨이' 용어 개정(우수상, 김민국 위원) △광주 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Ver 2.0(우수상, 강연화 위원) △광주시 저소득 청년을 위한 응급실 실비지원 서비스(장려상, 남혜린 위원) △청년 센터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장려상, 김용호 위원)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청년센터 강연 연계(장려상, 이은결 위원) 등이다.
청년위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한 시 청년참여기구다. 임기 1년 동안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4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7기 청년위는 지난해 3월 출범해 지역청년,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청년정책을 발굴했다.
7년째 이어오고 있는 광주-대구 청년달빛교류 활동과 세종·전북·충북·제주 등 타 지역 청년위원과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한 정책교류 활동을 했다.
지난해 11월 광역시 최초로 5개 자치구 청년참여기구와 협약을 맺고 시와 자치구 간 연대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함께 청년정책을 모색하고 제안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집단 지성의 토론을 거쳐 발굴된 정책이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위해 제8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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