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한국기독실업인회, '기독교 정신' 인재 창출 위해 맞손

(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숭실대는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와 기독교 정신 인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독교 정신에 기반을 둔 창업 협력 모델을 구축·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소그룹 채플 운영을 위한 그룹리더 모집·교육 △현장 중심 영성 기반 기업가 정신 함양 △CBMC회원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멘토단·인턴십·업무경험·현장실습 운영 △글로벌 CBMC 연계를 통한 ODA 사업 추진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영구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은 "지속적인 산학 교류와 일터 사역을 통해 학생들과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만남·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대학청년부 활성화와 기독교 정신 함양 인재 창출을 통해 산학협력 일자리 선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