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후 복귀’ 박소담 “시사회서 꾹 참다 눈물, 감사와 기쁨의 의미”(컬투쇼)

서유나 입력 2023. 1. 18.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소담이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를 공개했다.

박소담은 "제가 촬영 당시에 컨디션이 지금의 박소담과 조금 달랐다. 그 이유를, 나중에 제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됐고 감정과 체력 흐름을 가까이에서 보신 분들이 '유령' 팀이다. 저희가 직전에 다같이 영화를 보고 언론배급 시사회 기자님 앞에 서던 자리였다. 제가 눈물을 꾹 참다가 터졌다. 감사의 눈물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소담이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를 공개했다.

1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의 주역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유령'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 자리가 눈물로 물든 것에 대해 "저 때문에"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제가 촬영 당시에 컨디션이 지금의 박소담과 조금 달랐다. 그 이유를, 나중에 제가 아프다는 걸 알게 됐고 감정과 체력 흐름을 가까이에서 보신 분들이 '유령' 팀이다. 저희가 직전에 다같이 영화를 보고 언론배급 시사회 기자님 앞에 서던 자리였다. 제가 눈물을 꾹 참다가 터졌다. 감사의 눈물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이맘때를 생각하면 여러분에게 제 목소리로 인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었다"며 "몸은 많이 좋아졌다. 덕분이다. 앞으로는 건강한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유령' 촬영 직후인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 받고 2021년 12월 수술했다.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가 '유령'을 통해 배우로서 공식 복귀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