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10호스팩, 코스텍시스와 합병효력 발생…4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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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10호스팩(355150)은 코스텍시스와 합병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교보10호스팩과 코스텍시스의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비율은 6.4225000이다.
한규진 코스텍시스 대표이사는 "코스텍시스는 외산에 의존하던 고방열 신소재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퀀텀점프를 이루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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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교보10호스팩(355150)은 코스텍시스와 합병 상장을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합병 승인이 가결되면 남은 상장 절차에 따라, 오는 4월 합병 신주가 코스닥에 상장된다.
코스텍시스는 1997년 설립됐다. 고방열 신소재 기술과 정밀 세라믹 패키지 기술을 기반으로 5세대(5G) 통신용 파워 트랜지스터의 세라믹 패키지(Ceramic Package)를 비롯, 고분자액정(LCP) 패키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텍시스는 고방열 신소재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생산 중이다. 고방열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패키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코스텍시스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전기차용 전력반도체로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와 질화갈륨(GaN) 반도체 사용 증가에 따라 전력반도체용 방열부품인 스페이서도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83% 증가한 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규진 코스텍시스 대표이사는 “코스텍시스는 외산에 의존하던 고방열 신소재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퀀텀점프를 이루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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