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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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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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명에서도 '두산' 뺄 예정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DEVELON은 ‘개발하다(Develop)’와 ‘앞으로 나아가는(Onwards)’의 합성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방향성을 담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8월 HD현대(267250)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출시를 검토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명이 장착된 실물 장비는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콘엑스포(CONEXPO) 2023’에서 최초 공개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명 변경에 이어 사명에서도 두산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신규 사명은 상반기 중 이사회와 주추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의 견고한 실적 달성과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DEVELON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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