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가계소비 증가세 둔화‥올해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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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진정 추세를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가계의 소비 증가세도 둔화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4개월 단위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 지난달 가계소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해 고점이던 지난해 8월 증가율 9.0%보다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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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이 진정 추세를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가계의 소비 증가세도 둔화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4개월 단위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 지난달 가계소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해 고점이던 지난해 8월 증가율 9.0%보다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개월 사이 목돈이 들어가는 지출을 했는지와 관련해 지난달에는 56.4%가 그렇다고 응답해 지난해 8월 61.7%보다 줄어들었고, 자동차를 구매했다는 응답도 2020년 8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또 2023년 월평균 가계소비 증가율 예상치는 4.0%로, 지난해 8월 조사치인 4.4%보다 낮아지는 등 앞으로도 소비 증가세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80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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