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사고여객기 블랙박스 프랑스 제작사 보내 정밀 분석

윤성철 ysc@mbc.co.kr 2023. 1. 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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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항공당국이 지난 15일 포카라에 추락한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프랑스의 여객기 제조사로 보내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락 여객기의 블랙박스는 사고 현장에서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비행기록 데이터와 조종석 음성 녹음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포카라의 신축 국제공항과 기존 국내공항 사이의 협곡에 추락했으며, 탑승객 72명 가운데 71명의 시신이 발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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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항공의 ATR 72-500 여객기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네팔 항공당국이 지난 15일 포카라에 추락한 여객기의 비행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프랑스의 여객기 제조사로 보내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추락 여객기의 블랙박스는 사고 현장에서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비행기록 데이터와 조종석 음성 녹음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는 날씨가 화창할 때 발생해 추락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항공 전문가들은 사고 원인으로 신축 국제공항의 위치와 활주로 배치 문제, 항공기 결함, 양력 유지 실패로 인한 실속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포카라의 신축 국제공항과 기존 국내공항 사이의 협곡에 추락했으며, 탑승객 72명 가운데 71명의 시신이 발견된 상태입니다.

한국인 탑승자 유 모 씨 부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는 어제 카트만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유가족들의 확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8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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