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3위' 아우디, 올해 신차 7종 출시...전동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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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2만1천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전기차를 포함해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해 전국 31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점검과 일반 수리,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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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아우디 코리아가 지난해 2만1천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에는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전기차를 포함한 7종의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6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특히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10월 1천234대 팔리며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됐다. 연간으로는 1천987대를 판매해 컴팩트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달성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해 수입차 3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자평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전기차를 포함해 총 7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인 '아우디 Q8 e-트론'과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이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으로 이미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했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성능은 개선하고 공기역학적인 설계로 디자인한 점이 주목된다. 또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인 더 뉴 아우디 A7 PHEV와 소형 SUV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 플래그십 고성능 세단 아우디 S8, 고성능 대형 SUV 아우디 SQ7, 아우디 RS 3 등도 선보인다.
아우디는 전동화 로드맵 추진에 발맞춰 AS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해 전국 31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점검과 일반 수리,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14곳의 고전압 배터리 서비스센터(BCC)를 확장해 2023년말까지 총 14곳의 센터를 확보한다.
고객서비스에도 주력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내부 교육 담당자 제도인 딜러 인 하우스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공식 인증 중고차 안내 페이지 신설, 시티 몰 컨셉 스토어 도입, 현장 응대 서비스 시행 등을 실시한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우디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대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2023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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