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이 고른 와인" 신세계免, 쉐이퍼 빈야드 단독 입점

쉐이퍼 원 포인트 파이브 2019. 신세계면세점 제공.

쉐이퍼 릴렌틀리스 2018. 신세계면세점 제공.

쉐이퍼 TD-9 2019.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즐겨 찾는 와인으로 알려진 ‘쉐이퍼 빈야드’ 3종을 입점시켰다. 미국 와인 쉐이퍼 빈야드는 와이너리 ‘쉐이퍼(Shafer)’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해 생산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그룹은 ‘쉐이퍼 빈야드’ 지분 100%와 부동산을 약 3000억원에 인수했다. 쉐이퍼 와인의 판권을 확보한 신세계는 면세업계 단독으로 쉐이퍼를 출시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쉐이퍼 빈야드의 와인은 △까베르네소비뇽, 멀롯, 말벡을 블렌딩한 'TD-9' △2012년 와인전문매거진에서 100대 와인 1위에 오른 '릴렌트리스' △쉐이퍼 부자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1.5세대의 의미를 담은 '원 포인트 파이브' 등 3종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