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원지사 ‘특별자치도’ 우호 증진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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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는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와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게 돼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도시 간 기부금 품앗이를 유도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앞서 지난 17일 농협은행 강원도청지점에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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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7일 김진태 지사에 이어 18일 오영훈 지사도 기탁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는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와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게 돼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도시 간 기부금 품앗이를 유도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와 강원이 특별자치도라는 '형제의 도(道)'라는 인연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자치도인 제주와 강원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앞서 지난 17일 농협은행 강원도청지점에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된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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