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 "지성과 미모 담당..반전 매력 있다"

선미경 2023. 1.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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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가 "지성과 미모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 연출 김양희)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 "이중적인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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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배우 강소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1.18 / soul1014@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가 “지성과 미모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상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 연출 김양희)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 “이중적인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라고 말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다. 강소라는 이번 작품 출연에 대해서 “많은 로맨스를 다룬 작품들도 그렇고, 동화책을 보면 ‘늘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로 끝난다. 나는 사랑을 시작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보다 어떻게 유지하고 위기를 넘길 것인가가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거세 대해서 다룬 작품이라고 해서 굉장히 흥미가 깊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강소라는 극 중 캐릭터인 오하라에 대해서 “지성과 미모를 담당하고 있고,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는 스타 변호사다. 방송과 일에서는 프로페셔널하지만 사랑과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미숙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 이중적인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장승조는 “로맨스인데 청춘남녀가 나오는 작품이 아닌 이혼한 남녀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소재부터 재미있었다. 강소라 씨와 오랜만에 만나는 것도 기대됐고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오늘(18일) 오후 9시에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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