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샘고을 전통시장 등지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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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18일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 노인시설 3개소와 장애인시설 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정읍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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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18일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신태인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 등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공무원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시장 상인들을 살리는 착한 소비 운동에 나섰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 노인시설 3개소와 장애인시설 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시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정읍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에는 정읍시 전 공직자들을 비롯해 정읍시새마을회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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