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수 있을까' 강소라 "장승조, 나를 아름답게 바라봐줬다"

윤상근 기자 2023. 1.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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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남이 될수 있을까'를 통해 장승조와 주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장승조는 "이혼한 남녀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소재가 흥미로웠고 강소라와의 재회도 남달랐다"라며 "전처와 다시 일을 하게 되는 캐릭터이고 똥물에 튀겨 죽이고 싶을만큼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어가는데 그럴 이유가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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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지니TV

배우 강소라가 드라마 '남이 될수 있을까'를 통해 장승조와 주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수 있을까'는 18일 오후 2시 온, 오프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강소라, 장승조, 조은지, 이재원과 김양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양희 감독은 "'남이 될수 있을까'는 이혼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다른 로맨스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려 했다. 성숙한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사랑 앞에서는 미숙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 미숙해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시작한 이후 유지하고 위기를 넘기는지에 대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를 다뤄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방송과 일에는 프로지만 사랑은 미숙함이 담긴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스타 변호사 캐릭터이고 이혼이 굉장히 사적인 영역이라 법정에서 대사가 어렵게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조 오빠가 하라를 어리고 아름답게 바라봐줘서 화면에 더 아름답게 담겼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승조는 "소라가 당찬 모습도 잘 보여줬다"라고 답했다.

강소라는 '남이 될수 있을까'에서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장승조는 "이혼한 남녀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소재가 흥미로웠고 강소라와의 재회도 남달랐다"라며 "전처와 다시 일을 하게 되는 캐릭터이고 똥물에 튀겨 죽이고 싶을만큼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어가는데 그럴 이유가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장승조는 '남이 될수 있을까'에서 오하라(강소라 분)의 전 남편 구은범 역을 맡아 강소라와 이색 밀당 케미 로멘스를 선보인다.

조은지는 "이혼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라는 작품이 흥미로웠다. 강비취는 개방적이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조은지는 '남이 될수 있을까'에서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 두황 소속 변호사이자 마라맛 성격 상여자 캐릭터 강비취 역을 맡았다.

'남이 될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공동 연출을 맡았던 김양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3040 세대들의 사랑, 커리어를 그린다.

'남이 될수 있을까'는 ENA 채널을 통해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지니TV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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