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KBS 송골매 콘서트가 마지막…다신 음악할 생각無"
2023. 1. 18. 14:3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송골매 배철수가 KBS '40년만의 비행'가 뮤지션으로서의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 편은지 PD가 참석했다.
앞서 배철수는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발표회 당시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뮤지션으로서는 무대에 오르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배철수는 "저는 공연 시작하기 전에도 그랬고 하면서도 늘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저로서는 마지막 공연까지 KBS 방송을 끝으로 끝나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다시 음악을 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구창모는 "오래 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인생을 살았다. 인생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은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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