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오후에도 하락세…기관·외인 순매도에 2363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후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0.65% 하락한 2363선까지 내려왔다.
이경민·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도로 전환했고, 연초 이후 급등 전개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돼 전날부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8일 오후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0.65% 하락한 2363선까지 내려왔다.
이날 오후 2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53p(0.65%) 하락한 2363.86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09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37억원, 19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5%), 카카오(0.32%), NAVER(0.26%)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1.51%),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1.28%), 삼성전자우(-1.27%), LG화학(-0.65%), 삼성SDI(-0.6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섬유의복(3.74%), 운수창고(0.94%), 통신업(0.67%), 증권(0.34%), 서비스업(0.28%) 등이다. 하락 업종은 비금속광물(-1.73%), 운수장비(-1.70%), 기계(-1.55%), 철강금속(-1.22%), 건설업(-0.94%) 등이다.
이경민·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하락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도로 전환했고, 연초 이후 급등 전개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돼 전날부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중심의 매물 출회 압력 확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집중돼 증시 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저녁부터 다수 경제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데, 오후 7시에 예정된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시장 예상치가 전월보다 둔화할 것이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기준 오히려 전월보다 반등할 것으로 예상돼 물가상방압력이 높다는 점은 경계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발표 예정된 미국 실물지표는 경기불안을 자극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28p(0.32%) 상승한 711.9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1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억원, 기관은 25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2.94%), 엘앤에프(1.71%), 리노공업(0.62%), 펄어비스(0.45%), 에코프로(0.26%) 등은 상승했다. HLB(-1.75%), 카카오게임즈(-1.3%), 에코프로비엠(-0.5%), 셀트리온헬스케어(-0.35%), 셀트리온제약(-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방송서비스(3.34%), 소프트웨어(3.05%), 통신방송서비스(2.28%), 출판·매체복제(2.00%), IT S/W & 서비스(1.60%) 등이다. 하락 업종은 금속(-1.60%), 음식료·담배(-0.87%), 비금속(-0.85%), 건설(-0.59%), 일반전기전자(-0.46%)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243.1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