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TBT, 조직개편 단행…투자·관리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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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티비티파트너스(TBT)는 조직개편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이충욱·한서윤 수석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TBT는 대표 직할 3개팀 체제를 2본부(투자·관리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이 이사를 투자본부장으로, 한 이사를 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TBT는 현재까지 총 68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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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투자·관리로 2본부 개편…이충욱·한서윤 이사 임명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벤처캐피탈 티비티파트너스(TBT)는 조직개편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이충욱·한서윤 수석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TBT는 대표 직할 3개팀 체제를 2본부(투자·관리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이 이사를 투자본부장으로, 한 이사를 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설립 5년차를 맞아 전문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 조직역량을 강화해 펀드 운용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이 이사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에버랜드 경영지원실을 거쳐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관리팀,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부장을 지냈다. 한 이사는 포스코그룹과 스타트업 리디를 거쳐 네이버에서 10여년간 재무 실무를 총괄하며 인터넷 비즈니스와 재무 전문역량을 키웠다.
TBT는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블라인드 펀드 4개, 프로젝트 펀드 3개 등 총 7개의 펀드를 조성해 약 2700억원의 자본(AUM)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630억원 규모의 티비티 글로벌 성장 제3호 펀드를 결성해 올해 초 추가 클로징을 준비 중이다.
TBT는 현재까지 총 68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투자분야는 ▲플랫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물류·모빌리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으로 나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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