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비교되는 윙어, 아스널행 가능성 생겼다 "타깃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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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25)가 아스널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미토마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미토마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턴은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아스널이 무드리크를 놓쳤기 때문에 누구를 데려올지 지켜볼 일이다. 미토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면 아스널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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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25)가 아스널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미토마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를 놓친 아스널이 미토마를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윙어를 원한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BBC의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토트넘)과 비교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크룩스는 "미토마는 톱 클래스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는 손흥민과 매우 비슷하게 플레이한다"라며 "그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를 볼 수 있고, 득점하길 원한다"라고 분석했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미토마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으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 이적료에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로 임대됐고, 이번 시즌 영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두 번째 경기부터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20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도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고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즌 총 17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6경기 동안 3골 1도움으로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미토마를 영입하려는 팀과 지키려는 브라이턴의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부트 룸'은 "미토마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턴은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라며 "아스널이 무드리크를 놓쳤기 때문에 누구를 데려올지 지켜볼 일이다. 미토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면 아스널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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