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경보' 문자 보고 장애인 신고한 시민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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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18일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고 실종 장애인을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시킨 50대 여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0분께 경산의 한 재활원에서 20대 장애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오후 7시40분께 A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8시께 실종경보를 접한 시민 B씨는 영천시 금노동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장난감을 만지고 있던 A씨의 모습이 실종경보 내용과 일치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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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18일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고 실종 장애인을 신고해 안전하게 귀가시킨 50대 여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0분께 경산의 한 재활원에서 20대 장애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오후 7시40분께 A씨의 인상착의가 담긴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8시께 실종경보를 접한 시민 B씨는 영천시 금노동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장난감을 만지고 있던 A씨의 모습이 실종경보 내용과 일치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종섭 경산경찰서장은 “실종자 발견을 위해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게 되며, 혹시 주변에서 봤다면 빠르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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