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삶은? 서대문구, 연세대와 '인문학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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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연세 인문학 캠프'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과, 2월1일, 2월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세대 위당관 B09호와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 중 '연세대학교와 나'를 주제로 에세이(A4용지 1매 분량)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5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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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이상 100명씩 무료 참여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연세 인문학 캠프'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과, 2월1일, 2월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세대 위당관 B09호와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날짜마다 초등학교 5학년생(새 학기 기준) 이상 10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날에는 나희덕 시인이 '시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 김영훈 연세대 교수가 '효율적인 칭찬과 꾸중'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진행되는 캠퍼스 투어에서는 삼국유사 진본을 견학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윤민우 연세대 교수가 '동물과의 공생: 먹음의 주제', 조강석 연세대 교수가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동주 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김학철 연세대 교수가 '선동과 가짜 뉴스 시대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김동규 울산대 교수가 '우리 아이는 천재일까요?'란 제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이어 에세이 공모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 중 '연세대학교와 나'를 주제로 에세이(A4용지 1매 분량)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5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는다. 캠프 참여 희망자들은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특히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며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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