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펭수 팬클럽 등 명절 앞두고 기부행렬

(곡성=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전남 곡성군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은 18일 펭수 팬클럽(디씨인사이드 펭수 갤러리)에서 쌀 400kg을 기부해 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전달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도 백미 1만kg(1천포)을 기탁했고, 석곡면 하림 멕시칸 이만기 대표도 석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40포(포당 20㎏)를 기탁했다.

주식회사 한빛산업개발의 우상효 회장은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는 돼지고기 530kg(2천650인분)을 전달했다.

이상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보내준 기탁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기탁 물품과 기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설 명절맞이 다양한 이벤트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설 명절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연휴인 21~24일 '기차마을은 반짝이는 1월'이라는 주제로 달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기간 기차마을을 방문하면 매직 공연, 위시트리 소원카드 달기 이벤트, 검은 토끼 미션 투어 등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는 기존 주말·공휴일만 운영하던 꼬마기차, 4D영상관, VR체험관 등을 평일까지 상시 운영하고 요술랜드, 치치뿌뿌놀이터, 생태학습관 등 3개 전시관도 연중무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관광의 중심인 섬진강기차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이벤트로 채워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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