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출신 정책모임 '사의재' 출범...세력화 관측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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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참모와 장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정책 연구 포럼인 '사의재'가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회견에서 국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최근 실추된 국격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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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참모와 장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정책 연구 포럼인 '사의재'가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회견에서 국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최근 실추된 국격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한계에 대해선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방정균 운영위원장도 현 정부는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대로는 대한민국의 성공적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선 사의재가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친문 구심점으로서 견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장관은 해당 모임엔 장·차관, 비서관 출신에 전문가·공무원들도 있다며 친문 이름으로 모인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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