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결승전"…'미스터트롯2' 재하vs진해성, 1:1 데스매치서 '리턴 빅매치' 성사됐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1대1 데스매치에서 재하와 진해성의 리턴 '빅매치'가 성사됐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17일 선공개 영상 '재하 vs 진해성 운명의 대결!'을 통해 두 사람의 맞대결을 전격 공개했다. '트롯 전국체전' 우승, 준우승 출신의 두 사람은 나란히 '미스터트롯2'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찍부터 재대결을 향한 팬들의 폭풍 기대를 모아왔던 터라,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트롯 팬심은 무섭게 들끓었다.
더욱이 예선에서부터 우승부 소속으로 함께 합을 맞춰온 두 사람은 지난 주 방송된 팀 미션에서 치명적인 섹시 무드를 기반으로 정열의 라틴 트롯을 선보이며 역대급 무대를 완성, 우승부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끈끈한 전우애로 똘똘 뭉쳤던 재하와 진해성이 이제는 경쟁자로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충격적 대진에 마스터 군단은 "이렇게 둘이 붙는다구요?", "아니 왜 얘를 골랐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며 탄식을 터트렸고,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에도 선택을 주저하는 등 심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급기야 장윤정은 "김성주 씨는 어떻게 들었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는데, '황금 촉' MC 김성주가 "두 사람 중에 깜짝 놀랄만한 분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누구인지 캐묻는 마스터 군단에 김성주는 비장한 눈빛으로 이니셜을 공개해, 재하와 진해성을 긴장케 했다.
한편, '재하 vs 진해성 운명의 맞대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진짜 둘이 붙었다구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두 분 형, 아우하는 친한 사이인데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다니 안타깝네요", "또 하나의 레전드무대가 탄생할 것 같아요", "멋진 승부 기대하겠습니다", "진해성, 재하 모두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5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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