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호주오픈 단식 3회전 안착…4번째 메이저 우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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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8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단식 2회전에서 카밀라 오소리오(84위·콜롬비아)를 2-0(6-2 6-3)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크리스티나 벅사(102위·스페인)-비앙카 안드레스쿠(42위·캐나다) 경기 승자와 4회전(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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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호주)=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18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단식 2회전에서 카밀라 오소리오(84위·콜롬비아)를 2-0(6-2 6-3)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시비옹테크는 크리스티나 벅사(102위·스페인)-비앙카 안드레스쿠(42위·캐나다) 경기 승자와 4회전(16강) 진출을 다툰다.
시비옹테크는 벅사와는 한 번도 붙은 적이 없고 안드레스쿠와는 지난해 로마 대회에서 한 차례 만나 2-0(7-6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시비옹테크는 1회전에서 율레 니마이어(69위·독일), 2회전에서 동갑내기 오소리오를 완파하며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해 나아갔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과 2022년 프랑스오픈, 2022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호주오픈에서는 지난해 준결승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한편 6번 시드 마리아 사카리(6위·그리스)와 3번 시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 안헬리나 칼리니나(39위·우크라이나)도 나란히 3회전에 올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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