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일반분양 계약률 70% 근접

김송이 기자 2023. 1. 18.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분양 계약률이 70%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시공사업단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 중 약 70%가 계약됐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막판에 계약자들이 몰리면서 계약 마감시간인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미계약된 물량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분양 계약률이 70%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정당계약 체결 마감일인 17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18일 시공사업단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 중 약 70%가 계약됐다. 업계 예상치인 40%를 30%포인트(P) 가까이 웃돈 것이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막판에 계약자들이 몰리면서 계약 마감시간인 오후 5시를 넘겨서까지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둔촌주공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청약 경쟁률이 저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다음달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미계약된 물량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당첨자까지 못 채운 물량은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작년 4월 조합과 시공단 간 갈등으로 약 6개월 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