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동호 습지 깃대종 4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은 마동호 습지 깃대종으로 갈대(식물), 대모잠자리(곤충),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 댕기물떼새(조류) 4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마동호 습지에 널리 분포된 갈대는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34ha의 넓은 갈대밭을 자랑해 마동호의 대표적인 식물이다.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섞이는 기수지역에 서식하는 작은 민물 고둥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마동호 습지의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대(식물), 대모잠자리(곤충),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 댕기물떼새(조류)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경남 고성군은 마동호 습지 깃대종으로 갈대(식물), 대모잠자리(곤충),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 댕기물떼새(조류) 4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 중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마동호 습지에 널리 분포된 갈대는 남해안에서 보기 드문 34ha의 넓은 갈대밭을 자랑해 마동호의 대표적인 식물이다. 대모잠자리(곤충)는 투명한 날개에 흑갈색 무늬가 특징이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5월에서 6월까지 볼 수 있다.
기수갈고둥(저서무척추동물)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섞이는 기수지역에 서식하는 작은 민물 고둥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마동호 습지의 지역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댕기물떼새(조류)는 머리꼭지에 댕기 모양 깃털이 솟아있는 것이 특징이며 12월에서 2월까지 볼 수 있으며 마동호 습지 곳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발끈'…나경원, 한발 다가가면 두발 멀어지는 '윤심'
- 명절 앞 전통시장 새 풍경…'새벽배송' 현장 가보니(영상)
- 에듀윌의 무너진 신뢰…환불 거부, 복지 축소
- '주주환원책' 꺼내든 메리츠금융, 조정호 회장 배당금은 얼마?
- [오늘의 날씨] 영하 10도 강추위…수도권 새벽에 약한 눈
- '박재범의 드라이브', 탈 많던 전작 우려 씻고 박수 이끌까 [TF초점]
- 뜨거운 태양과 차가운 지민의 '섹시한 시너지'[TF초점]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종료...야3당 보고서 단독 채택
- 검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2심도 실형 구형
- 채권에 눈 돌린 동학개미…올해도 매수세 이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