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과 구리시 잇는 한강다리 이름 ‘고덕대교’로”

서울앤 2023. 1. 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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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정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강동구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하여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 △고덕동이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에 적극 표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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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교량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정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구 관계자는 “이수희 구청장이 17일 한국도로공사 사업단장 등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가칭)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요청하고 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설 나들목은 ‘고덕나들목’으로 관철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한국도로공사에 전했다”고 밝혔다.

(가칭)고덕대교 공사현장을 검검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모습. 강동구청 제공

구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고덕대교’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주민 7만2천명이 서명했다. 또 △공사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가칭)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2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이용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점 △강동구 고덕동이 교량 설계 시작점인 점 △공사현장이 도심지를 관통하여 공사기간 내내 주민 피해와 큰 불편을 감내하며 국가 시책에 적극 협조한 점 △고덕동이 동부 수도권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점 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에 적극 표명해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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