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멎' 유발하는 스릴러"…이지훈, '언더 유어 베드' 오늘(18일) 마지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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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영화 '언더 유어 베드' 마지막 촬영에 임한다.
이지훈은 18일 '언더 유어 베드'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언더 유어 베드'의 촬영 스틸 컷과 해시태그 'underyourbed', 'movie soon!'을 게재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언더 유어 베드'의 주연, 이지훈은 12월 크랭크인 후 급박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연극 '서툰 사람들' 공연을 겸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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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지훈이 영화 '언더 유어 베드' 마지막 촬영에 임한다.
이지훈은 18일 '언더 유어 베드'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언더 유어 베드'의 촬영 스틸 컷과 해시태그 'underyourbed', 'movie soon!'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누군가에게 뒷덜미를 잡혀가면서도 뒤돌아보며 어딘가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동시에 이지훈은 그리움과 애틋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지훈 주연의 영화 '언더 유어 베드'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기법으로 일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까지 보유하고 있는, 일본에서 유명한 사부 감독의 작품이다. 사부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된 감독 데뷔작 '탄환러너'(1996)로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사부 감독의 한국 데뷔작 '언더 유어 베드'에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섬뜩한 스릴러물을 완성할 이지훈을 비롯해 드라마 '악의 꽃', '드라마 스테이지 2021(산부인과로 가는 길)'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김수오가 합류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언더 유어 베드'의 주연, 이지훈은 12월 크랭크인 후 급박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연극 '서툰 사람들' 공연을 겸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는 "이지훈이 바쁜 일정에도 여러 가지로 제작사를 배려해준 덕에 오늘 마지막 촬영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현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되는 장진 연출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서 주인공 덕배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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