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설 명절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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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설 명절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차량과 방문객의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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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설 명절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차량과 방문객의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관내 부산·울산·경남 6개 시·군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휴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과 귀향객이 많아짐에 따라 공동묘지 주변이나 주요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운영 ▲산불방지 인력 비상연락망 유지 ▲산불취약지 등 우려지역 사전 점검하고, 영농폐기물 등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사전 경고 없이’ 단속할 예정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 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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