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산돌과 MOU 체결...공교육에 한글 사용 문화 진흥 협력

김명희 2023. 1. 1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크빌교육이 산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교육 현장에 한글 사용 문화 진흥에 앞장선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국 유·초·중·고 교육 현장을 대상으로 산돌 폰트 보급 확대와 폰트 저작권 지식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크빌교육이 산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교육 현장에 한글 사용 문화 진흥에 앞장선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국 유·초·중·고 교육 현장을 대상으로 산돌 폰트 보급 확대와 폰트 저작권 지식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돌은 테크빌교육에 산돌구름 폰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크빌교육은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회원 대상 산돌의 '산돌구름' 서비스를 제공해 공교육 현장에서 폰트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돌구름'은 클라우드 방식의 폰트 스트리밍 폰트 플랫폼으로 사용자 PC나 휴대폰 등에 폰트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로그인만 하면 원하는 폰트를 적용할 수 있다. 현재 14개 언어 약 2만7000여종 이상의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산돌구름 서비스 공교육 보급 △폰트 저작권과 활용사례 교사연수 제작 △인공지능(AI) 기술 제휴 △아름다운 한글 문화 보급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국내 최초 폰트 회사인 산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교사가 산돌구름 서비스를 통해 저작권 걱정 없이 폰트를 활용해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기술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국내 대다수 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이 복잡한 저작권 분쟁 우려로 자유로운 폰트 사용과 창의력 확대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전국 공교육 현장에서 폰트를 저작권 소송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우며, 테크빌교육과 함께 교육 현장에 적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