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1억원…24분기만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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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이다.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9월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뒤, 경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쌍용차는 향후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사업(부품형태로 수출해 현지조립하는 방식)에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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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렉스턴이 실적 견인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이다.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9월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뒤, 경영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차량은 총 3만3502대가 팔렸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판매 대수는 11만3960대로, 전년 대비 34.9% 늘었다.
쌍용차는 향후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사업(부품형태로 수출해 현지조립하는 방식)에 본격 나선다.
곽재선 회장은 “토레스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만성적인 적자구조도 탈피했다”며 “U100 등 신차 출시는 물론 총력 생산 체제를 구축해 재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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