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후속사업자' KMH신라레저 "고용 승계·소상공인 보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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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내 신불·제5활주로 지역 72홀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7일 진행된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8일 "72홀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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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공항 내 신불·제5활주로 지역 72홀 골프장의 후속사업자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7일 진행된 법원의 강제집행과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소상공인들의 보호를 위해 골프장을 조기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해 12월 1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전날(17일) 바다코스 54홀에 대해 토지인도 강제집행을 완료했다.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18일 "72홀 골프장의 후속 사업자로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해 골프장 조기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승계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 "이미 골프장 내 3곳의 소상공인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소상공인들과도 소통창구를 가동해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에 직원들의 고용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임시 천막 2동을 이날 설치했다.
한편, KMH신라레저컨소시움은 골프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인천시가 체육시설 신규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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