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오후 검찰 출석 여부 입장 발표…"응해선 안 된단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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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8일) 오후 검찰의 두 번째 소환 통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오후 망원시장 현장 방문을 한 이후 출석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당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검찰의 무도한 행보에 호락호락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면서도 "출석 여부는 이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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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8일) 오후 검찰의 두 번째 소환 통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오후 망원시장 현장 방문을 한 이후 출석 여부에 대해 직접 언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제 검찰은 이 대표에게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7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후 이 대표는 출석 여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면서 당내 인사들과 대응 방안을 상의해 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당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검찰의 무도한 행보에 호락호락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면서도 "출석 여부는 이 대표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도 "대체로 의원들은 검찰의 소환 요구는 정치 탄압을 위한 부당한 망신 주기이므로 응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라며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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