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7명 "게임이 가족 유대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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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설 연휴를 맞아 게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여론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유고브를 통해 만 13세 이상 한국인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설 연휴 기간 중 한국인의 게임 이용 계획과 게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설 연휴 관련 게임 이용 통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게임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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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설 연휴를 맞아 게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여론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체 유고브를 통해 만 13세 이상 한국인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설 연휴 기간 중 한국인의 게임 이용 계획과 게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절반 이상(55%)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콘솔에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한다. 약 4분의 1(23%)은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대는 Z세대(86%)와 밀레니얼 세대(7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X세대(66%)와 베이비 붐 세대(57%)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위 5개 게임 장르는 생활 시뮬레이션(38%), 레이싱(30%), 타일 매칭 게임(29%), 플랫폼 게임(26%), 스포츠(26%)로 나타났다. 스포츠 장르의 경우 젊은 세대에 비해 베이비 붐 세대(40%)의 선호도가 더 높았으며, 플랫폼 게임은 밀레니얼 세대(30%)의 선호도가 Z세대(18%) 보다 높았다.
조사 결과는 설 연휴 관련 게임 이용 통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게임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응답자 10명 중 3명(31%)이 이번 설 연휴 가장 기대되는 활동 중 하나로 비디오 게임을 꼽았다.
응답자 71%는 여러 세대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이 서로 간 유대감을 쌓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특히 Z세대(79%)는 베이비 붐 세대(64%)에 비해 비디오 게임이 신·구세대를 연결하는 훌륭한 가교가 될 수 있다는데 더 공감했다.
응답자 78%는 비디오 게임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데 동의했으며, 이는 많은 이들이 게임을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제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3분의 1(31%)은 설 연휴 때 선호하는 스트레스 해소 활동 중 하나로 비디오 게임을 뽑았으며, 기성세대에 비해 Z세대(43%)와 밀레니얼 세대(36%)에서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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