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유니세프·세계식량계획 수장 면담 "대북 인도지원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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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수장을 잇달아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국경 통제로 대북 식량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면서도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른 시간 내에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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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수장을 잇달아 만나 대북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는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문의하며 많은 제약이 있지만, 백신 등 영유아 대상 의료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국경 통제로 대북 식량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면서도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른 시간 내에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면담에서 남북 간 인도적 협력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원칙에 대해 국제기구들의 지지를 확인했다며 향후 국제기구들과 대북 인도적 협력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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