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음 아픈 시민 보듬는다…‘참만남 집단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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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 기자(re995@naver.com)]경기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난·트라우마를 경험한 부천시민의 외상 후 성장을 위해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직후 급성기에는 대면 및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을 제공과 아급성기, 만성기의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로부터 회복과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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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경기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6일부터 3월 6일까지 재난·트라우마를 경험한 부천시민의 외상 후 성장을 위해 참만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직후 급성기에는 대면 및 전화상담으로 심리지원을 제공과 아급성기, 만성기의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로부터 회복과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만남 집단상담은 공감과 수용적인 집단에서 의사소통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참된 인간관계를 체험함으로써 회복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만남 집단상담은 다음달 6일부터 3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70-4229-0563)로 신청하면 된다.
트라우마 심리지원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0.29 참사 등 대규모 사회재난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심리·정서적 소진을 호소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는 주변의 부정적 경험도 확대된 의미에서 재난으로 보고 있어 참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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