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매너온도 99도'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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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용자 매너와 신뢰도를 나타내는 '매너온도'의 최고 온도인 99도를 기록한 이들이 총 1만98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5월 매너온도가 도입된 지 약 7년 만에 1만 명을 넘긴 것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매너온도 99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277명)였다.
반대로 매너가 좋지 않거나 당근마켓 운영정책을 어겨 경고를 받으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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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매너온도가 도입된 지 약 7년 만에 1만 명을 넘긴 것이다. 이는 전체 이용자 중 상위 0.03% 수준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매너온도 99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277명)였다. 이어 서울 송파구(198명), 성남 분당구(188명), 서울 강서구(174명), 경기 화성시(172명)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 이외 지역에서는 대전 서구, 세종시, 인천 부평구 등이 상위권에 속했다.
매너온도는 사람의 평균 체온인 36.5도를 시작으로 거래나 나눔 후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반대로 매너가 좋지 않거나 당근마켓 운영정책을 어겨 경고를 받으면 낮아진다.
최근 1년간의 정보가 반영되며, 최근에 받은 거래 후기일수록 반영되는 정도가 높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팀장은 "이웃 간 오가는 신뢰 속에서 긍정적인 거래 경험과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당근마켓이 앞장서 가치 있는 연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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