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VIBE' 태양·지민 투샷 기막혀, K팝은 무궁무진 발전할 것 같아" (정희)

이연실 2023. 1.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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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18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해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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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해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설날에 계획 있으시냐?"라고 묻자 정모가 "저는 가족들에게 핑계를 댈 거다. 뮤지컬은 끝났지만 뮤지컬로 너무 쉼 없이 달렸기 때문에 잠깐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 라고 하겠다. 그리고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이 밀려있다 라고 하면서 작업량 핑계를 대겠다. 이번 설 연휴가 길더라. 그래서 하루 정도만 인사 드리고 나머지는 핑계를 댈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저는 라디오가 없으면 큰일날 뻔 했다. 가는 날, 오는 날 책임져야 되기 때문에 갔다가 못 오면 어떻게 하냐? 이러면서 끝내야 한다. 예전에는 '복면가왕' 얘기를 많이 했는데 라디오를 들으신 친척분들이 많아서 더 이상 '복면가왕' 핑계는 못 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해 노래' 테마로 정재욱의 'Season In The Sun',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태양의 '눈, 코, 입',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죠앤의 '햇살 좋은 날',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보니엠의 'Sunny', 마그마의 '해야'를 소개했다.

태양의 '눈, 코, 입'을 소개하며 정모가 "태양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썼고 그 주인공이 바로 민효린 씨다"라고 설명하자 김신영이 "태양 씨와 민효린 씨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노래이고 오작교 역할을 지디가 했다. 두 사람이 '새벽 1시'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서 만났다"라고 덧붙였다.

정모가 "태양 씨가 얼마 전에 신곡 'VIBE'를 발표하셨다. 기가 막히더라. 뮤직비디오로 두 분의 투샷을 봤는데 K팝 2세대를 이끌었던 빅뱅 태양 씨와 현세대를 이끌고 있는 BTS 지민 씨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K팝이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그거 아시냐? 둘 다 팀 이름이 B로 시작한다. BIGBANG, BTS. 무조건 B로 가야 된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모도 공감하며 "맞다. 듀엣 비비도 잘됐고 베이비복스도 잘됐다. 블락비도 잘됐다. B로 시작해 잘된 그룹이 많다. 우리 트랙스는 괜히 T로 시작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그마의 '해야'를 소개하며 김신영은 "연세대 공식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질학을 전공한 밴드 보컬 조하문 씨가 '마그마' 아이디어를 낸 거다. 저희 막내 이모가 조하문 씨를 너무 좋아하셨다. 그래서 많이 들었던 게 기억난다. 조하문 씨는 최수종 씨의 매형이고, 조하문 씨의 아드님이 배우로 활동하고 계신데 바로 조태관 씨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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