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SON, 로봇 아닌 인간" 옹호...英 매체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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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손흥민을 지지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7일(현지시간) "콘테는 올 시즌 부진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지지를 거듭 밝혔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퍼스웹'은 오피니언을 통해 "손흥민의 부진은 정말 속상한 일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라며 손흥민의 긴 부진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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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손흥민을 지지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7일(현지시간) "콘테는 올 시즌 부진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지지를 거듭 밝혔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는 기쁨을 누렸다. 손흥민의 활약이 워낙 뛰어났기에 올 시즌도 기대가 컸다.
하지만 에이징 커브가 의심이 될 정도로 손흥민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 시즌 지금까지 리그 4골에 그치고 있는 손흥민은 영국 매체가 선정한 리그 워스트11에도 선정이 될 정도로 혹평을 받고 있다. 심지어 토트넘 팬들까지도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콘테가 손흥민을 지지하고 나섰다. 콘테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25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손흥민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이다. 이게 축구다. 선수들과 함께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난 손흥민이 득점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퍼스웹'은 오피니언을 통해 "손흥민의 부진은 정말 속상한 일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손흥민이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라며 손흥민의 긴 부진에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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