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카본코, 사우디 해수담수청과 CCUS 사업 맞손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1.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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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산하 기관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전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해수담수청(SWCC)과 CCUS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사우디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의 생물학적·화학적 전환, 광물화 및 저장 등 다양한 CCUS 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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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산하 기관과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DL이앤씨는 전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해수담수청(SWCC)과 CCUS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WCC는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으로, 세계 최대 해수 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여러 개의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우디 제2의 전력생산 사업자이기도 하다.

사우디 EVOLVE 2023 포럼에서 유재형(왼쪽에서 3번째) 카본코 사업개발실장이 CCUS 기술로 담수화의 밸류 체인을 확장시키는 적용 방안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카본코와 SWCC는 SWCC가 운영하는 발전소에서 포집한 탄소를 해수 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CCUS 기술 도입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CCUS 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성 검토와 기본설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상용 CCUS 플랜트 건설을 포함한 CCUS 사업개발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우디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의 생물학적·화학적 전환, 광물화 및 저장 등 다양한 CCUS 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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