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뇌전증으로 군면제 된 배우 "촬영중에도…10년째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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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뇌전증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고백했다.
채종협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인터뷰에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채종협은 "처음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을 받았다. 배우를 준비하면서 군대 문제가 예민한 사안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건강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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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뇌전증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고백했다.
채종협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인터뷰에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993년생인 채종협은 만 28세였던 2021년까지 입대했어야 했다. 하지만 신체 등급 5급을 받으면서 현역 복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채종협은 "처음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을 받았다. 배우를 준비하면서 군대 문제가 예민한 사안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건강관리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신체검사 이후 4년간 군대를 안 가면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그때 뇌파 검사를 진행했고 뇌전증 판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첫 증상은 21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겪었다고 한다. 처음 발작을 일으켰을 때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긴 빈혈인 줄 알았지만 촬영 중에도 증상이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채종협은 10년째 병증을 완화시키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약을 먹고, 여유를 가졌다가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인 채종협은 2019년 '스토브리그'에서 유민호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 출연했고, 최근 종영한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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